세종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이상 없어”

지난 28일 의심 환자 3건 전부 ‘음성’ 판정 확정 "우한시 방문 시 거주자 6명 모두 별다른 이상 안나와" 2월 6일 공연 예정 ‘또 잘못 뽑은 반장’ 동화음악회 취소

2020-01-29     성기욱 기자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 신고 접수된 환자 전부 ‘음성’ 판정을 전하며,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세종시 거주자 6명 대해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음을 밝혔다.

의심환자 A씨(30대, 남성)는 지난해 11월 25일 우한시를 방문해 기술자로 일을 하다가 지난 17일 귀국했으며, 의심환자 B씨(20대, 남성)는 지난해 11월 22일 우한시를 방문해 일을 하다가 지난 24일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1월 3일∼22일까지 중국 우한시 방문으로, 지난 28일 19시 30분 자진신고 접수된 세 번째 의심환자 C씨(30대, 남성)도 29일 0시 49분경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음성’ 판정됐다.

그리고 세종시가 우한시를 방문한 시 거주자 확인 결과, 6명 모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유선 및 문진 결과 5명이 무증상, 1명은 검사 결과 지난 28일 음성 판정됐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따라 오는 2월 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연 예정이던 ‘또 잘못 뽑은 반장’ 동화음악회가 취소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