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한 대구보훈청장, 설 명절 맞아 생존애국지사 위문

2020-01-16     조형주 기자
사진=대구지방보훈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설 명절을 맞이해 16일 관내 생존 애국지사인 장병하(92), 권중혁(99) 지사님 댁을 방문해 대통령 위문품과 국가보훈처장 위문품을 전해드렸다.

이날 박신한 청장은 새해를 맞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두 지사님께 큰절을 올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권중혁 지사(경북 영일 출신)는 학도병 징집 탈출 후 국내항일 활동에 앞장섰고, 장병하 지사(경북 안동 출신)는 안동농림학교 재학시절 대한독립회복연구단원 활동을 하다가 붙잡혀 옥고를 치뤘다. 이에 독립운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 지사는 건국포장, 장 지사는 대통령표창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