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사, 백미 760kg 기탁

2020-01-09     안철이 기자
청량사,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상동면 소재 청량사(주지 법안스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백미 20kg, 38포를 밀양시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청량사 신도 1,000여 명이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기탁한 것이다.

또 법안 청량사 주지 스님은 “많지 않은 양의 쌀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량사는 2003년부터 매년 부처님 오신 날과 연말연시에 시주로 들어온 공양미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내 학교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밀양시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어 지역내 저소득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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