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2019 동구사랑나눔 행사 개최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19일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2019 동구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기업체, 종교단체, 공공기관, 봉사단체,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쌀 2만460kg 성금 3100만원 중 쌀은 복지사각지대 및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1400여 세대 및 무료급식소에 전달되며, 성금은 갑작스러운 질병, 화재,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긴급구호금으로 지원된다.

또한 명절 온누리 상품권 지원, 폭염기 여름용품 지원 등 복지지원 사업으로 쓰여 진다.

동구 사랑나눔은 지역내의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해결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나눔으로 하나되는 따스한 동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따뜻한 정성을 보내 주신 모든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이 같은 사랑의 온기가 우리주위 이웃에게 골고루 퍼져 따뜻하고 살맛나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