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의원 “오송 바이오 의약 뷰티 관련 2건 82억 증액”

첨단동물모델평가동 80억 원 증액(총사업비 156억 원) 오송국제 K뷰티스쿨 연구용역비 2억 원 증액(총사업비 330억 원)

2019-12-11     이건수 기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서원구)이 10일 통과된 내년도 예산에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 관련 사업 2건에 82억 원을 증액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오 의원에 따르면 오송첨복재단내 첨단모델평가동건립사업비 80억 원을 늘렸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156억 원으로 2021년까지 대형무균클린부스, 생물안전3등급시설, 청정사육실 등이 들어서며, 첨단동물모델은 인간의 줄기세포나 조직을 이식해 인간 생체기능을 가진 면역상태가 제로인 실험용 쥐를 뜻한다.

첨단동물모델을 활용, 항암제나 간 질환 치료제 등 환자 맞춤형 의약품 연구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송국제 K 뷰티스쿨은 헤어 메이크업, 에스테틱, 네일아트 등 한국형 미용교육을 시행하는 교육기관으로, 2022년까지 3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연구용역비 2억 원을 증액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