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2019 테크핀 아시아블록체인 기술 활용 혁신사례 발표

대국민 편의성 중심 공유·개방형 REC 거래 서비스 구축 관심 모아

2019-12-09     김관일 기자
이은경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지난 6일 킨텍스 6홀에서 개최된 ‘2019 테크핀(기술+금융, techfin) 아시아’에 초청돼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테크핀 아시아 2019(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양자컴퓨팅 등 기술과 금융의 결합을 통한 혁신사례 전반을 아우르는 컨퍼런스로 세계 38개국에서 2500여명의 참관객, 600개 이상의 방문기업, 200명 이상의 경영진 방문으로 진행된 아시아 최초 및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남부발전의 이은경 부장은 ‘블록체인기반 REC 거래서비스’에 대한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REC 거래 업무 효율화 방안 ▲대국민 편의성 중심의 공유·개방형 서비스 구축 사례 ▲유관기관간 정보공유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가능성 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류호용 정보전략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활용으로 국민과 최종 이용자 관점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