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충무중학교 김한나 보건교사, 6일 여성가족부 장관상 표창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운영 2019년 학교 성 인권교육 사업대상 학교

2019-12-09     정재학 기자
사진=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KNS뉴스통신=정재학 기자]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2019년 학교 성 인권교육’ 사업대상 학교인 통영 충무중학교 김한나 보건교사가 지난 6일 서울 이룸센터에서 열린 2019년 성 인권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및 최종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2013년부터 7연 연속 운영하고 있는 ‘학교 성(性)인권교육’ 사업은 성교육 및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을 연계한 통합적 교육을 통한 아동ㆍ청소년 대상의 범죄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는 교육을 말한다.

올해 학교 성 인권교육은 총22개교, 실인원 2,057명, 연인원 2만570명을 대상으로 했다.

매년 성 인권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본교육과 다양한 체험교육이 제공돼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고,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의 효과를 이룰 수 있어, 학생과 학교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통영 충무중 김한나 보건교사는 “경남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한 학교 성 인권교육 사업에 선정돼 기뻤으며, 긴 시간 성 인권교육을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긍정적인 성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돼 좋았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