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새마을회, 제7호 러브하우스 입주식

지역의 민간자원과 재능기부가 모여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

2019-11-27     안철이 기자

 

새마을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시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상남면 우곡마을에서 새마을 러브하우스 입주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호 입주식을 가진 이번 러브하우스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밀양시건축사협회(회장 백승윤)의 무료 건축설계, 상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재훈), 상남면기관단체협의회의회(회장 박경덕)를 비롯해 한일가구(대표 배성한) 등 지역의 재능기부와 온정이 모아져 입주자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었다.

밀양시 새마을회 러브하우스 보급사업은 2012년부터 재활용품 판매수익과 지도자들의 성금, 시 지원금을 모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가구에 주택을 무상으로 공급해주는 사업이며 사업대상자는 매년 대상자 읍면동에서 추천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한 김호근 회장은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 만들기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봉태 부시장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에게 좀 더 안락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