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지구 49억원 투입 영농환경 개선 기대

2019-11-11     박영철 기자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병곡면과 백전면 일대 병곡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의 사업비 49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병곡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1990년 이전 경지정리이후 농기계 대형화,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영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병곡 도천·송평·옥계·백전 경백리 등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설계를 시작으로 4년간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하여 농로 확포장, 용·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130.5ha의 농경지에 영농환경이 개선되어 농업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