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기프트하우스 시즌5’ 집들이 행사 가져

2019-11-06     장세홍 기자
사진=청송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군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원하는 ‘기프트하우스 시즌5’ 사업에 선정돼 6일 안덕면 성재리에서 ‘기프트 하우스 캠페인 시즌5’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기프트하우스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주택 붕괴가 우려되는 재난위기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현대엔지니어링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송군에서 선정된 가구는 원인불명의 화재로 주택(컨테이너 2동)이 전소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사업으로 큰 도움을 받게 됐다.

특히 나경건축사사무소, 화목건업(이승만), 청송현준크레인(최현준), 청송대신전기(심용철), 한국수자원공사 청송권지사(성덕댐), 삼성동물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무료로 지원을 해줘 지역사회의 훈훈함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세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의 주거안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