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민간 소유 유휴지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

쌈지 공영주차장... 민간 소유 유휴지 활용 무실동 비즈인 호텔 인근 조성 주차난 해소 위해 확대 방안

2019-10-28     박준태 기자
원주시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민간 소유 유휴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의 활용으로 주차난을 해소한다.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무실동 비즈인 호텔 인근(무실동 1723-3)에 쌈지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해당 지역은 상가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는 물론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었다.

이병철 원주시교통행정과장은 “무실동 쌈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쌈지 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쌈지 공영주차장은 민간 소유 유휴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으로, 토지 제공자에게는 재산세가 감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