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

노사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공동선언문’ 선포

2019-10-01     조형주 기자
사진=대구도시철도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 노사는 지난달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선포하고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서로 존중하는 일터 만들기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 노사 공동선언문의 주요내용은 ▴직원 존중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직장 내 괴롭힘 예방정책 우선시행 ▴피해자 회복 지원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이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7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지침을 제정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위험요인 조사, 전 직원 예방교육, 홍보캠페인 등을 시행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 사장은 “노사가 함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