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 영암소방서와 제1차 소방합동훈련 실시

소화기 및 옥내외 소화전 사용법, 응급구조요령 등 화재 초기진압 훈련 실시

2019-09-30     장나이 기자
△영암군청사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7일 영암군청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영암소방서 소방119안전센터와 2019년 제1차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본청 근무 직원으로 구성 된 영암군청 자위소방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위소방대별로 본연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여 군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사태 수습 능력을 기르는 훈련으로 화재신고, 대피, 응급구조,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초동진압 후 마지막으로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영암군청사

아울러, 소방훈련을 마친 후에는 영암소방서 소방119안전센터에서 영암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화재 초기 진압의 중요성과 소화기의 종류 및 사용법 등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이번 소방합동훈련을 주관한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소방합동훈련은 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체험과 실습교육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특히, 직장 내에 편성·운영되고 있는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진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자위소방대원들의 임무숙지와 훈련실시로 군민들의 안전예방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