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고 소리내음 합창단, 국가유공자를 위한 작은음악회 열어

2019-09-27     조형주 기자
사진=대구지방보훈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보건고등학교 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음악봉사단이 대구지방보훈청 후원으로 27일 대구보훈요양원에서 ‘소리내음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보건고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대구보훈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바이올린 합주, 플롯 앙상블, 가요합창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청소년들이 대구보훈요양원, 대구보훈병원 등을 찾아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훈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후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