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내달까지 응급처치교육

법정의무대상자 아니어도 참여 가능

2019-09-26     박광식 기자

                                                                       

[I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보건소는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와 협력해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2019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강사는 삼성창원병원 소속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1급 응급구조사이다.

대상자는 어린이집 종사자, 초중고 교사, 구급차 운전자, 체육지도자, 공공기관 등 법정의무 교육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460여명이지만 희망하는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주요 응급질환 손상사고에 대한 초기 응급처치방법 △환자 발견 시 119 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중요성 △하임리히법 실습 등이다.

심정지 발생 시 5분 이상 지체하면 생존 골든타임을 놓치게 돼 심폐소생술은 심정지로 쓰러져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조치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응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해마다 교육을 진행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교육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교육 신청은 보건관리과(330-451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