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베트남 퀴논시와 우호교류의향서 교환

6월 중국 스좌장시 링쇼우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국제교류 성사

2019-09-18     이춘식 기자
조인묵

[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지난 16일부터 베트남 빈딘성 퀴논시를 방문한 양구군 대표단이 17일 퀴논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하고, 오늘(18일) 귀국한다.

양구군 대표단을 이끌고 베트남을 방문한 조인묵 군수는 17일 응오황남 퀴논시장을 만나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농업·경제·문화·교육·관광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매년 가능한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교류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양구군의 퀴논시와의 교류는 지난 6월 중국 스좌장시 링쇼우현과의 우호교류의향서 교환이후 올해 두 번째 성사된 국제교류 사례다.

조인묵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교류지역 확대와 교류의 내실화를 다지며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