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저소득주민 자녀 희망복지장학금 전달

2019-09-17     장세홍 기자
사진=봉화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봉화군은 17일 군수실에서 ‘2019년 희망복지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봉화군은 희망복지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매년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각각 50만원, 20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1명, 총 9명에게 530여만원을 전달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 봉화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저소득층 대상으로 희망복지장학기금에서 1992년부터 현재까지 560명에게 3억 31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저소득주민의 학구열 고취 및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