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2019-09-10     장세홍 기자
영양군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은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연휴기간 종합상황실(10개반, 81명)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고 귀성객과 군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운영으로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비상 급수 상황실을 운영해 단수 시 급수 운반 등 즉각적인 조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로 성수식품 합동점검반과 다중이용음식점 점검반을 편성해 물품 가격 안정화를 지도한다.

아울러 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24시간 재난상황 대책반을 운영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모든 부서가 협력해 추석 명절 근무에 철저를 다 하겠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