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하나센터에 ‘추석 차례상’ 지원

새터민 추석 명절 후원 나서… 합동 차례 위한 따뜻한 손길 보여

2019-09-02     김관일 기자
신용민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세터민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2일 울산 중구 울산하나센터에 북한이탈주민의 추석 명절 합동 차례를 위한 차례상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북한이탈주민의 추석 합동 차례를 위해 200만원 상당의 추석 차례음식 등 차례상 차림 경비를 지원해 타향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새터민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건넸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었던 북한이탈주민 모자의 어려운 현실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후원으로 울산 지역 내 새터민분들이 함께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조금이나마 더 풍성해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6월 울산 상이군경복지회관에 냉난방기를 후원하고 울산 중부경찰서와 협업하여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영화관람 및 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하는 등 울산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