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상호금융 하반기 사업추진방향 교육

손익구조개선·서민금융 지원 강화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결의

2019-08-21     송미경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역 농·축협의 내실 있는 지속성장과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상생금융 및 포용적 금융 강화를 위해 2019년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를 진행했다.

21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31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호금융 하반기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우리지역 출신인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의 특강, 건전여신과 채권관리 방안,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순으로 마련됐다.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에 따른 사업기반 약화와 디지털금융 서비스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경쟁심화 등 금년도 사업 환경이 녹록치 않은 만큼 비이자이익 증대를 통한 수익구조개선과 자산건전성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기반 확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농협이 해외 선진 금융기관처럼 견실한 손익구조를 갖추고 최고의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실천 결의 대회를 갖고 ‘사랑받는 전북농협, 함께 만드는 청렴농협’구현을 위한 전북농협의 의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