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작은도서관 새 단장 재개관

2019-07-31     안승환 기자
사진=청도군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작은도서관이 지난 22일 새 단장하여 군민들의 문화 사랑방으로 재개관됐다.

청도작은도서관은 1930년대에 건축되어 근대 문화 유물 등록 문화재 제256호로 지정된 구 풍각면사무소를 수리하여 2007년도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간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하고 이웃과 정담을 나눌 수 있는 동네의 문화 사랑방으로, 어린이들의 공부방과 휴식 공간 및 놀이터 등으로 활용되었으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이용이 불편해짐에 따라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7,700만원, 군비 3,300만원을 지원받아 온열바닥공사, 화장실 설치 등 환경정비, 어린이 공간 조성, 벽면서가 및 어린이도서관과 연계한 도서관리프로그램 설치 등 쾌적하고 안락한 주민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군민에게 쾌적한 문화기반시설로서 최상의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책을 읽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