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징역 1년 구형

앞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살겠다 ..선처 호소

2011-05-18     김선영 기자

필리핀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4월26일 불구속 기소되었던 신정환의 해외 상습 도박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18일 오전 열렸다.

신정환과 그의 변호인은 "공인으로서 심려 끼쳐 드린 점, 죄송스럽다.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 "앞으로 사회에 봉사하며 살겠다"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신정환에 대한 이날 공판은 20분 정도 진행됐으며,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