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수창공원 물놀이장 개장

2019-06-24     오정래 기자
사진=대구

[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중구는 수창공원에 조성된 ‘수창공원 물놀이장’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창공원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세이프티레인매직, 소화기듀얼시소, 소방차 등이 있으며 유아용 물놀이 기구가 설치돼 있어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공원 내 물놀이장 주변으로 산책로, 그늘막,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폭염기간동안은 가동시간을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시설정비 및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휴장한다.

시설 및 이용자 안전관리를 위해 매시간 10분간 휴식시간을 두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도심 속에 위치한 유일한 물놀이장인 만큼 중구 구민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폭염 속 더위를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며 "올해에는 보다 청량감 있는 여름나기를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까지 추가로 설치된 만큼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에 더욱 많은 수경시설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