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대구선수단 해단식

2019-06-24     장완익 기자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 대구세명학교 강당에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대구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대구선수단은 육상, 배드민턴, 탁구를 포함한 총 11개 종목 20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메달 72개(금 18, 은 25, 동 29)를 획득해 종합 6위를 달성했다.

이는 작년 대비 메달개수에서 21개 증가, 종합순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결과다.

또한 e스포츠 종목 종합 준우승 및 3개 종목(육상, 조정, 역도)에서 4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대구장애학생체육의 희망을 보여주었다.

곽동주 市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구선수단의 선전은 일선에서 장애학생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교사 및 학부모님들 덕분이다"며 "계속 대구의 장애학생체육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청 및 학교와 함께 좋은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