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2019-06-18     방계홍 기자
한국도로공사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지사장 홍성민)는 오는 62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약 한시간동안 영암순천고속도로(순천방향) 12.1km 지점에 위치한 영암주차장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에 대비한 고속도로 풍수해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300mm 가량의 집중호우로 인해 고속도로 절토 비탈면에 낙석이 발생, 차량 1대가 매몰되어 화재사고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50여대의 차량이 고립되어 교통이 전면차단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며, 이에 따른 신속한 구난 및 사고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 긴급 재난 대응체제를 확립함으로써 고속도로 재난발생시 국민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 관계자는 훈련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암주차장(순천방향) 전후 구간이 전면 교통통제가 될 예정이다, “순천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은 영암주차장 휴게소 내로 우회해야 하므로 이 구간을 지나는 고속도로 이용객은 도로전광표지 및 교통안전시설에 따라 주의운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