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암 검진기관과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암 조기검진·수검률 향상 총력

2019-05-17     방계홍 기자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암 조기검진과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8개 암 검진기관과 출장검진 기관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고 암 검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암 발생률 현황, 검진비용 부당환수 사례, 암 진단과 치료에 관한 사회복지 지원제도 등을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수검률 향상을 위해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재검자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검진기관에 정확한 검진과 결과통보, 2차 검진 안내 등 철저한 검진체계를 통해 유소견자가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정순 보건소장은 “암 검진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기검진으로 암을 예방하고 높은 수검률이 치료로 이어지도록 더욱더 견고한 협력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