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중요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2019-05-01     윤태순 기자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남부소방서는 1일 달전재사(연일읍 소재)에서 산불로 인한 연소확대 상황을 가정해 포항시청, 남구청, 연일읍사무소,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158명 및 차량 13대를 동원해 중요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림 인접지 목조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효율적인 화재진압 훈련을 위하여 실시했으며, △화재발생 119신고 및 전파 △관계인 화재초기 대응활동 및 중요물품 반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및 화재진압 △유관기관 상호 공조체제 구축을 통한 산불연소확대 방지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유락 구조구급과장은 “한 순간의 부주의로 우리의 귀중한 자산인 문화재에 화재가 발생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목조문화재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화재 경각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