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7.7.7 한마음상생 걷기축제 개최

지난 17일 개관한 전시관 귀비고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2019-04-22     윤태순 기자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시는 오는 27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일원(동해면)에서 시승격 70년과 해병대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관광객 700만 유치기원의 염원을 담아 '7.7.7 한마음상생 걷기축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축제 행사는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코스 중 제1코스(연오랑세오녀길)로, 청림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전환하여 다시 도구해수욕장에 도착하는 약 8km의 구간을 걷는다. 
 
걷기축제는 어린이 치어리더 응원단을 선두로 시작되며, 경유지점인 도구해수욕장,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각각 축하공연과 포토존 이벤트가 펼쳐진다. 도착지인 도구해수욕장에서는 모래 속 보물찾기 행사, 먹거리장터운영과 함께 행운의 추첨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코스를 걸으며 거점별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들과 보물찾기를 완료한 참가자들은 미션완료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추첨행사를 통해 TV, 냉장고, 자전거 5대, 10만원 상당 스포츠용품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염원을 담아 함께 걷고, 무적해병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해병대 상륙작전 시연’을 눈앞에서 생생히 즐길 수 있다. 
 
포항시는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7.7.7 의미와 더불어 참가자 모두의 소망을 담아 함께 걸으며 건강도 지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안둘레길 걷기 축제 행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