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노인일자리 상담창구 운영

2019-04-22     김린 기자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늘(22일)부터 노인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창구는 서울·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경기·인천, 호남, 중부, 제주 등 전국 7개 지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에서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과 기업의 구인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원 30명은 모두 만 60세 이상으로 취업 알선‧상담 업무 유경험자 및 관련자격증 보유자 가운데 선발됐다.

상담창구에서는 노인, 기업 대상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을 비롯해 참여 방법, 취업 알선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표전화로 연락하면 발신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상담창구로 자동 연결된다.

이주현 복지부 노인지원과장은 “노인일자리 상담원(시니어 컨설턴트) 운용은 노년층으로 진입 중인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추진된다”면서 “어르신의 입장에서 상담을 진행해 상담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