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에 올해 첫 크루즈선 입항

- 2700여명 속초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기 불어 넣는다

2019-04-18     김수남 기자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강원도는 5만톤급 크루즈선인 코스타 네오로만티카(Costa NeoRomantica)호가 오는 4월 21일 속초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는 올해 속초항에 입항하는 첫 번째 크루즈선으로 전장 221m, 전폭 34m, 총 톤수 57,150톤 규모이며, 승객 1,800명을 태울 수 있는 중형크루즈선으로 운항 일정은 4월 16일 관광객 1,300여명을 태우고 부산항을 출발 5박6일간 일본 마이즈루, 가나자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운항한 후 4월 21일 일요일 오전 10시30분에 속초항에 입항하게 된다.

 

속초항에서는 1차 관광을 마친 관광객 1,300명을 하선시킨 후 새로 관광을 시작하는 2차 관광객 1,400여명을 승선시켜 4월 21일 오후 6시에 출항하여 출항 후 4박5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거쳐 4월 25일 부산항에 입항하며 부산항에서 모든 운항 일정을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