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재단 ‘따뜻한 성장 캠페인’…박광천 여주 도예명장의 ‘인문학을 품은 조선백자와 한국화의 만남 전’ 열려

4월 16일~21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 1층 한울강당서 진행

2019-04-12     김종현 기자

[KNS뉴스통신=김종현 기자] 재단법인 한국정책재단은 2019년 4월부터 중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성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따뜻한 성장 캠페인은 네트워크, 판로, 홍보마케팅 등 한계에 부딪힌 중소상공인의 아픔을 공유하고 미래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는 프로젝트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박광천 여주 도예명장의 도자기 전시회가 열린다. SLA(스마트비즈니스리더십아카데미) 10기 최성근 대표(큐레이터)와 11기 박수동 실장(2대 도예가)이 함께 참여한다. ‘인문학을 품은 조선백자와 한국화의 만남 전’은 4월 16일(화)~21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 1층 한울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분당판교위례 지역 네이버 대표카페인 ‘분당판교위례따라잡기’를 통해 홍보가 이뤄졌다. 박광천 도예명장이 만든 최고 수준의 도자기들로 전시회가 꾸며질 예정. 특히 이번 전시회는 ‘도자기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목표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도자기 속의 인문학 △조선백자 물레시연 △조선백자 화필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도자기 속의 인문학을 통해 엄마와 아이들은 도자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도자기 안에 담긴 인문학적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조선백자 물레시연은 물레체험을 통해 도자기 제작의 이해를 할 뿐만 아니라 아이의 정서적 안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조선백자 화필기법은 조선백자 표면에 한국화를 그리는 모습을 보면서 조선백자와 한국화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따뜻한 성장 캠페인은 한국정책재단이 운영하는 SLA와 함께한다. SLA는 스마트비즈니스 리더십 아카데미(Smart business Leadership Academy)의 약자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이론과 실무 교육이 이뤄지는 한국정책재단 교육 아카데미이다. 중소상공인 대상 정책 프로그램을 비롯해 홍보, 마케팅, 판로개척 등도 지원한다. 4월 16일부터 11기가 진행되며 제조, 유통 등 분야 별로 활동하는 원우회원이 300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