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식목일, 오후 차차 맑아져…건조하고 미세먼지 나쁨

[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식목일이자 금요일인 오늘(5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경북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 8.8도, 대전 10.0도, 부산 11.1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7도로 매우 크게 나겠다.

한편 강원영동에 강풍경보, 충남서해안과 북부, 경상동해안에 강풍주의보 발효 중이다. 오전까지 서풍 계열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 전남(광양),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그 밖의 전국(서해안 제외)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전 권역이 '나쁨',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