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자체 음식품평회 열려

2012-04-14     이혜숙 기자

[KNS뉴스통신=이혜숙 기자]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2년 완주 와일드푸드축제’를 대비하기 위한 완주군 각 읍․면의 자체 음식품펑회가 열렸다.

‘소양면 와일드푸드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음식품평회에는 로컬푸드 먹거리 재료를 이용해 만든 돼지껍데기, 순대, 돼지 두루치기, 인삼밭에 노는 미꾸라지, 메밀말이 전병, 콩 유과, 가죽잎 부각, 민들레 김치 등과 함께 퓨전 음식인 딸기․호박식혜, 마를 이용한 오색칼국수 등 30여종의 음식이 선보였다.

소양면은 이날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 음식은 오는 5월에 열릴 ‘완주군 축제음식 품평회’에 출품키로 했다.

특히 품평회에 전통혼례 잔치국수를 출품한 봉산리에서는 참여한 주민 모두에게 점심식사를 대접,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