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사장에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 임명

2019-03-22     김린 기자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예술의전당 사장에 유인택 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비상임)이자 현 동양예술극장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 21일까지 3년이다.

유인택 신임 사장은 극단 연우무대 사무국장, ㈜기획시대 대표이사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장 등을 지냈다.

문체부는 유인택 사장에 대해 “다양한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 운영·자문 위원, 이사, 대표 등으로 활동하는 등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면서 “공연예술단체 및 공연장 운영·관리 경험과 작품 기획·창작·제작 활동 경험, 투자·자금 운용 등의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의 재도약과 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