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철 목포서장,‘신안 군민과 공감 대화의 장’마련

지도읍사무소 본관2층에서 간담회 가져

2019-03-14     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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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국민과의 공감문화를 확산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14일 신안군 지도읍사무소에서 해양종사자를 만나 정책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채광철 목포서장은 신안군 지도읍사무소에서 각 계장급 실무자와 해양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합동간담회에서 장근배 신안 새어민 회장은 “이렇게 어업인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찾아주셔 감사하다”며 “소중한 시간을 통해 해양경찰을 이해하고 정책공유가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다”며 “국민들이 해양경찰에 무엇을 바라는지 깊이 숙고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 서장은 해양경찰의 주요정책 및 신안군 해상에서 최근 발생하는 해양사고 사례와 함께 사고예방을 위해 해양안전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목포해경은 오는 19일 신안군 흑산도를 찾아 릴레이 현장소통 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