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본사, 제주로 이전

2012-04-05     김덕녕 기자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주)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본사를 서울 한남동에서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로 이전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제주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6대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10. 6월 준공된 국가산업단지로서 그 동안 분양율이 98.3%에 이르는 등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되어 왔으며, 이번에 다음의 본사까지 이전함에 따라 IT․BT 관련 기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다음의 본사 이전으로 100여명 직원이 추가로 이주하게 되어, ’04. 6월 기 이전한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 직원까지 포함하여 약 3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어 제주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사업 이외에도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조성 등 나머지 5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제주를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