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320명 신규채용

기술직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 50% 선발
원서접수 4.15~4.19, 필기시험 6.15(토) 실시

2019-03-04     오영세 기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올해 지방공무원 320명을 신규채용 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규 채용되는 지방공무원은 △공개경쟁 312명 △경력경쟁 8명으로 총320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97명(교육행정 263명·사서 34명) △기술직군 23명(공업 8명·시설8명·보건 7명)이다.

특히 능력중심의 고졸성공시대 구현과 우수 기능인재의 조기 공직 입문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도와 같이 기술직군(공업·시설) 선발예정인원의 50%(8명)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 선발한다.

또한, 소외 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을 총 선발예정인원의 7% 이상(23명),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을 2% 이상(7명) 각각 구분 모집한다.

올해부터 필기시험 위탁출제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인사혁신처로 변경됐다. 인사혁신처에 위탁출제 하지 않는 과목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출제본부에서 출제를 담당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4월15일~4월19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6월 15일(토)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