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강원도의원, 강원도의회 일자리·소상공인 연구회 창립 총회

창업과 운영, 폐업 그리고 재기까지 단계별 정책 마련

2019-02-16     박에스더 기자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일자리·소상공인 연구회는 도의회 상담실에서 창립총회를 지난 14일 가졌다.

연구회는 회장에 조성호(원주)의원, 간사 권순성(원주)의원, 회원에 김수철(화천)·원태경(춘천)·박상수(삼척)·신영재(홍천)·나일주(정선)·이상호(태백) 의원으로 주로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됐다.

회장인 조성호 도의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평소부터 관심이 많아 2018년 행정감사 당시 창업에서부터 폐업, 그리고 폐업 후 다시 일어나는 재기단계, 즉 단계별로 정책이 마련돼야하는데 도나 중앙정부도 창업단계만 치우지는 경향이 있어 단계별 정책을 마련하는 것을 제안하여 강원도형 성분분석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조성호 도의원은 “AI, 정부네트워크망, 창업 시스템 등을 통합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인력이 많이 필요치 않고 창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영업단계에선 홍보와 마케팅을 활용하기 위해 소위 배달의 앱처럼 강원도형 앱을 만들어 위탁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사진 찍고 올리는 등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창업과 운영 그리고 폐업 후 재기까지 현장 중심으로 많은 의견을 듣고 그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회 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연구해 도민들이 일하며 잘 사는 강원도를 만들도록 하겠다”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