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찾아가는 세미나` 실시…상반기 전국 5개 지역 추가 진행

2019-02-15     김선영 기자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신한은행은 14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강원도내 자영업자 고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실시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신한은행이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성공 두드림 프로그램 중 하나로 그 동안 지방에 거주해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세미나` 형태로 진행했다.

특히, 강원도 및 강원경제단체연합회와 함께 도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경영 분야 교육, 컨설팅 제공 및 안정적인 금융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케 됐다.

이번 강연은 외식업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유진 대표의 자영업 경영 핵심 노하우와 보다 효과적인 은행거래를 위한 `은행사용설명서` 강의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은 "장사가 너무 힘들어 폐업까지 고민했었는데 이번 세미나 참석을 통해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은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강원도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전국 5개 주요 지역에서 지방 거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한섭 신한은행 SOHO본부장은 "최근 자영업자 분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융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자립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