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제6기 SBC 중진공感 장학생’선발

임직원 급여 끝전떼기로 모금한 기금에서 장학금 지원

2019-02-12     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지난 11일 진주 본사에서 ‘제6기 SBC 중진공感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중진공은 진주교육지원청 추천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특성화고 재학생 4명을 ‘제6기 SBC 중진공感 장학생’으로 선발해 임직원 급여 끝전떼기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장학생 1명당 10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1기 장학생 선발 이후 현재까지 총 20여명의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금전적인 지원 이외에도 임직원이 장학생의 멘토가 되어 학습, 진로 상담 등 멘토링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중진공은 2009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급여 끝전떼기를 하고 있으며,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 중진공感 장학금, 사회 복지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인섭 중진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청년 창업 및 취업 특강, 전통시장 캠페인, 농촌일손 돕기, 진주유등축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