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교육감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가져

설 명절 앞두고 신중앙시장서 차례용품 구입

2019-02-01     방계홍 기자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일 직원 100여 명과 함께 재래시장인 목포시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7일 화재로 생계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 교육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명절 차례용품, 식재료,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설, 추석을 앞두고‘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매년 실ㆍ과별로 자체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주민 삶의 바탕이자 지역 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활력을 불어넣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