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계약심사로 지난해 2억 6천만원 예산 절감

2019-01-25     성기욱 기자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난해 총 58건 147억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총 58건 총 2억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부 절감내역은 공사 28건 1억 7천만원, 용역 23건 5천만원, 물품 구매 및 제조 7건 4천만원 등이다.

계약심사제도는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에서 발주하는 일정 사업에 대해 적정공법 적용여부 및 원가분석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1억원 이상의 공사, 3천만원 이상의 용역, 1천만원 이상의 물품 구입 및 제조 시 실시된다.

한편, 군은 지난 2012년부터 계약심사제도를 시행해 총 25억 8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김용하 재무과장은“올해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을 운영하기 위해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해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