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집중단속 돌입

금품선거·흑색선전 등 3대 선거범죄, 무관용 원칙 적용 엄정수사

2019-01-23     이건수 기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금품제공, 흑색선전 등 선거범죄를 단속하고, 안정적인 선거치안 확보를 위해 선거사범 집중 단속체제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선거범죄 첩보 수집 및 단속을 강화하고, 수사전담반 편성 및 선거상황실 운영 등 선거 일정에 따른 단계별 단속체제 가동으로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품선거, ▵흑색선전, ▵불법 선거개입 행위를 반드시 척결해야 할 ‘3대 선거범죄’ 로 규정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3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 구속 등 엄정수사 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은 적법절차 준수로 수사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립하고, 공정하고 엄정한 중립자세를 견지할 것이며, 선거범죄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