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로타리클럽, 이북 5도민에 이불 전달

새터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

2019-01-16     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로타리클럽(회장 장순철)은 지난 16일 이북 5도민에 이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해 11월 24일 협약을 맺은 이북 5도민위원회 전북사무소와 지원사업을 하기로 한, 인도주의 지원 사업의 시행에 대한 일환이다.

장순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로타리는 전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들은 높은 윤리적 기준을 실천하고, 문해력 증진, 질병퇴치, 기아 및 빈곤 감소, 안전한 식수제공 등 주요 현안들에 대처하기 위한 실천에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로타리의 취지에 잘 맞는 인도주의 봉사인 이북 5도민 및 새터민 지원사업을 펼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정수 소장(이북 5도민위원회 전북사무소)은 “사회적 배려계층인 이북5도민 및 새터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금보다 더 많이 있기를 바란다”며, “전주로타리클럽의 지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사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