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 매매거래량 5만 5,100건 ...전년 동월대비 28.4% 감소

2012-03-19     김덕녕 기자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9일 2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2월 전체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5만 5,100건, 수도권 1만 9,200건, (서울 6,100건), 지방 3만 5,900건으로 각각 집계되어, 전월대비 전국 92.2%, 수도권 101.1%(서울 84.5%), 지방 87.7% 각각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대비로는 전국 28.4%, 수도권 36.8%(서울 38.1%), 지방 22.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주택 거래량은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등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한 1월에 비해서는 실적이 크게 증가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매수심리 위축이 지속됨에 따라 예년 대비로는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의 전년 동월대비 감소폭(△36.2%)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또는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