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부산퇴직교직원지원센터, '갈맷길 동행 봉사활동' 실시

미남역 만남의 광장부터 부산어린이대공원까지 힐링 트래킹

2018-12-18     신동엽 기자

[KNS뉴스통신=신동엽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부산지부와 부산퇴직교직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소외계층을 위한 '갈맷길 동행 봉사활동'을 펼쳤다.

17일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날 은퇴공무원들이 부산지역 학교생활부적응 학생과 함께 미남역 만남의 광장부터 부산어린이대공원까지 걸으며 고민을 들어주는 멘토활동과 숲해설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어 좋았고 오늘 얘기도 들어주시고 함께 걸어주신 봉사자분들께도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부산지부와 부산퇴직교직원센터는 지난 10월 '교육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력 증진반 등 학습지도, 찾아가는 예체능지원단 등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