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육성재 만취 고백,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손예진 '흐뭇'

2018-12-15     황인성 기자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집사부일체' 육성재가 손예진의 간택을 받은 장면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1주년 기념 손예진과 MT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손예진이 출연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패러디했다. 남자 주인공이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 물었을 때 손예진이 술을 마시면 성공하는 것.

이상윤, 이승기가 연달아 실패한 가운데 양세형이 나섰다. 양세형은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말했고 손예진은 "안 마실래"라고 거절했다.

양세형이 주머니에서 버섯을 꺼내며 "이거 먹으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하자 손예진은 "안 먹겠다"고 답했고, "소세지 먹으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는 말에도 손예진은 "싫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도전한 육성재는 만취한 연기를 하며 "나 진짜 누나 좋아한단 말야. 이거 마시고 제발 나랑 사귀어 달라"고 울먹였다. 결국 손예진은 술을 마셨고, 로맨스 연기의 승자는 육성재가 되며 기쁨을 포효를 남겨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