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강변로 낡고 오래된 간판 교체 정비

2018-12-14     박영철 기자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까지 강변로 간판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정비는 거창교 부근 강변로의 비토헤어에서 커피플라워까지 120미터 구간 12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낡고 오래된 간판을 정비해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경제활성화와 도시디자인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판류형 간판보다 세련되고 통일성 있는 디자인의 간판 19개와 파사드 12개, LED 조명을 설치했다.

간판 조명을 쉽게 끄고 켤 수 있는 디지털 타이머를 업소 내에 설치해 전력소비도 최소화했다.
 
최종 디자인도 5월 30일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 직접 업주들이 선택했으며, 공사비용의 10%를 자부담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