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 '평화교육협의체' 전문위원 위촉장 수여

2018-12-10     오영세 기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2기 선거공약인 '평화: 화해와 공존의 시대를 여는 교육실현'을 위한 '평화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평화교육 자문단과 지원단 전문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남북화해와 남북적대를 넘는 평화뿐 아니라 지구촌 사회에서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고 있는 적대와 갈등을 뛰어넘는 가치로서 평화를 받아들이기를 바란다”며 “특수주의적인 평화교육과 평화감수성이 아닌 훨씬 더 보편주의적 평화교육과 평화감수성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화교육 자문단과 지원단은 2020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