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영동읍 언니네 분식, ‘사랑의 라면’ 기탁

2018-12-05     이건수 기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 언니네 분식을 운영하고 있는 '김명연' 씨가 영동군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라면(20개입) 50박스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김명연' 씨는 2016년까지 칼국수집을 운영할 당시 떡국을 직접 끓여, 관내 독거 노인들에게 떡국을 나누어 줬다.

2017년에는 4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복지사각지대 50가구에 전달하는 등, 소외되기 쉬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명연'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의 나눔과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라면 50박스를 지역의 한부모가정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